상가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낮에는 시끄러운 잡음에 묻혀 차가 지나갈 때 부딪치는 소리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으나 자정에 임박해서는 부딪치는 소리가 커 밤잠을 설칠 때도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새시설로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거리 지역은 상가 밀집 구역으로 차량통행이 잦아 낡은 맨홀뚜껑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다. 이곳을 자주 운행하는 택시기사들에 따르면 “맨홀뚜껑 위를 지날 때마다 불안하고도 조심스럽다”며 “그냥 방치할 경우 차가 맨홀에 빠지는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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