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개발연구회
상태바
향토개발연구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03.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료법률상담 실시
향토개발연구회에서는 지난 11일 윤경식 변호사(청주)를 초빙, 주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법률상담을 받은 주민은 보은읍 28명, 회북 2명, 회남 1명, 내속 9명, 외속 6명, 수한 4명, 마로 6명, 탄부 5명, 삼승 6명, 산외 7명, 내북 2명으로 총 76명이 법률상담을 받았다. 이들이 받은 법률상담은 토지 문제가 29건, 금전문제 19건, 교통사고 8건, 정신질환등 기타가 20건을 차지하고 있어 토지문제가 법률상담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법률상담을 받은 한옥난(85)할머니는 “금전문제로 향토개발연구회와 법률상담을 하여 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이와 함게 향토개발연구회에서는 85년부터 정신질환자 17명을 병원에 입원시켜 9명을 완치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올해에도 마로 관기 구모씨(30)와 삼승 달산2구 설모씨(42)를 입원시키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법률상담을 개최한 향토개발연구회 우충성 회장은 “주민들이 법률관계를 몰라서 불이익과 고초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들이 알 권리를 찾아 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