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국민학교 학생수 감소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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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국민학교 학생수 감소추세
  • 보은신문
  • 승인 199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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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73명 감소
올해 국민학교에 신입학하는 1학년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군내 학교의 분교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청 '90학년도 학교별 학생수 조사자료에 따르면 '90년 3월 1일 현재 군내 학생수가 33학급에 9백2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89년 3월 1일 현재 37학급 1천7십5명에 비하면 4학급 1백7십3명의 학생수가 감소한 것이다.

특히 분교로 될 가능성이 보이는 ▲전체학생수 70명 이하 학교의 1학년 학생수를 보면, 삼가 9명, 소여 7명, 기대 7명, 회동 7명, 이식 4명, 아곡 14명이고, 이들 학교는 학년에 구애없이 ▲복식학급으로 운영되는데, 삼가 3·6학년, 소여 1·3학년, 기대 1·2학년, 회동 1·3학년, 이식 1·2학년, 아곡 2·4학년이 복식 수업을 하고 있다. 한편, 복식수업을 하는 교사에 따르면 “학습수준이 다른 학생들과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한 학년이 수업하면 다른 학년은 자습하는 형태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없어지고 산만해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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