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자주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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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자주농민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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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 소비자 직거래 중개
보은 자주농민회(회장 이재형)에서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금년 2월10일까지 참기름 고추씨기름 각 320㎖와 취나물, 표고버섯 각 200g을 포장한 총 7백세트를 세트당 1만 4천원에 팔은데 이어 참기름 판매의 경우는 현재까지 계속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은 자주농민회에서 구입하는 농산물은 참깨 1가마당 44만원으로, 시중에 파는 것보다 4만원을 더주고 구입하는 것을 비롯, 농가에서 1천5백원에 파는 취나물 1㎏을 5천원에 산지에서 구입하여 실질적인 소득을 농가에게 올려주고 있다.

지난해 12월11일부터 방앗간을 직영하고 있으며 참기름 1병당(320㎖) 6천원에 판매하여 지금까지 4천병을 팔았고 앞으로도 계속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 사업계획을 맡은 정희종(31, 내북) 협동사업부장은 “농민과 소비자간의 직거래 사업인 이번 사업은 농민들에게 구체적인 이익을 안겨줄 수가 있고 구매하는 사람들도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사업확대를 위해 참깨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약 10개부락(1부락 10명 기준, 총 1백∼1백50가마 생산)의 참깨 작목반을 결성하여 생산과 공급체계를 원활히 할 뿐 아니라 농민에게도 실질적인 이득을 안겨주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433)42-1460으로 문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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