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실천하는 일꾼
상태바
말보다 실천하는 일꾼
  • 보은신문
  • 승인 1996.03.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호 신한국당 지구당위원장
"한다면 꼭 해내고야 마는 '황소뚝심'으로 지금까지 저를 키워준 보은·옥천·영동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지난 2월28일 영동 난계국악당에서 열린 신한국당 보은·옥천·영동지구당 창당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동호전내무관장관은 이렇게 소감을 피력하고 "지난 30년간의 관료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우리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치인 이동호보다는 지역의 큰일꾼 이동호로 지역 주민 가슴에 영원히 남기를 바란다"는 이위원장은 "다가오는 15대 총선에서는 말꿈들이 사라지고 몸으로 실천하는 지역의 큰일꾼이 선택되어 지역을 위해 정말일다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역설. 특히 이동호위원장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우리 남부3군을 발전과 도약의 중심지로 우뚝 세우겠다"며 지역내 사회기간 시설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누구보다도 농촌을 위해 일해왔다고 자부한다"는 이동호위원장은 "남부3군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생기찬 농촌, 그래서 떠난 이웃들이 돌아오는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부에 의해 조장되고 있는 지역간의 갈등과 분열을 단호히 배격하여 단합된 힘으로 위대한 남부3군을 건설하자"고 역설했다.

이동호위원장은 또 "항상 정도를 걷고, 한번 세운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낸다"는 생활신조와 "盡人事而天明의 좌우명으로 항상 남부3군 주민의 편에서 일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영동태생으로 대전고,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명지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재무부차관, 산업은행총재를 거쳐 충북지사, 내무장관등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