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은성 우승, 동호인 화합다져
제3회 충북도족구연합회장기 및 제1회 군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6∼17일 이틀간 보은농공고 및 보은고 체육관, 실내체육관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됐다. 군족구협회(회장 이성우)가 주관하고 군체육회 및 충북도 족구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시군 클럽 및 회원으로 구성된 20개팀 150여명이 출전 1,2부 리그로 나눠 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철 군수는 “보은군을 방문한 도내 각 시·군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멋진 경기를 통해 이번 대회가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대신했다. 1,2부로 나눠 경기를 치른 결과 1부에서는 충주 은성 A팀이 우승을, 음성 A팀 준우승, 충주 은성 B팀과 음성소방서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청주 일동팀이 우승을, 단양군이 준우승, 보은소방파출소와 보은JC가 3위를 차지했다.
또 영동 A팀이 화합상을, 수한조기회 A팀이 모범선수단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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