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위한 기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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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위한 기원법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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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에서
속리산 법주사에서는 지난 2월16일 민태구 도시자를 비롯 불심회, 관임회, 군내기관단체장, 지역신도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발전과 조국평화통일을 위한 기원법회를 가졌다. 이번 법회에서 유월탄주지스님은 “부처님께서 이땅에 출현하신 것은 모두가 잘살으라고 오셨으나 아직 지구상에는 화합을 이루지 못해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며 “동체사상을 통해 대승적 삶으로 자기의 변화를 꾀하여 통일도 빨리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태구 도지사는 “법주사에서 나라의 발전과 조국평화 통일을 위한 기원 법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조국의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도록 다같이 기원하자”고 말했다. 또 김응복(67, 교사)충북교구불교 신도 대표는 “도민의 총화단결을 위해 정신적 계도역할 수행과 부처님의 자비원력을 이땅위에 구현하여 화해와 단합하는 가운데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굳게 추진한다”는 발원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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