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발심위, 미곡 건조 저장시설 설치
학림 재경지정리 지구가 도내 최대규모의 쌀 주산단지로 조성된다. 경지정리 면적이 도내 최대 규모인 학림지구는 총 90만평의 경지면적을 확보하고 있어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해 앞으로 이곳은 타 작물재배가 아닌 쌀 주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보은농협을 사업자로 선정해 보조 80%, 자담 20%인 총 12억2천7백여만원을 투입해 미곡 건조저장 시설을 설치한다는 것.미곡 건조저장 시설은 도정을 제외하고 산물벼를 수매해 건조 및 저장을 한 곳에서 모두 할 수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9일 군 농어촌 발전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것이다. 농어촌발전 심의위원회에서는 이밖에도 17개 농기계 공동이용 조직을 확정했다. 대규모 조직은 보은죽전, 탄부덕동2리, 마로수문2리, 탄부성지, 보은강신, 보은교사1리의 6개 지역으로 마을당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소규모조직은 11개 마을로 마을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한 농기계 반값공급으로 인한 농기계 보급은 9억5천만원을 확보해 9백5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농기계당 2백만원을 상한선으로해서 구입농가에게는 1백만원씩 보조해주게 된다. 마을 농기계 공동보관 창고는 동당 80% 보조 20% 자담으로 1억1천6백만원을 들여 총 4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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