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회 주최 보은 발전을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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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회 주최 보은 발전을 위한 간담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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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회(회장 박상호)에서는 2월 6일 교육청 청사에서 유의재 군수와 이재덕 경찰서장, 이창순 교육장을 비롯 각 기관 단체장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보은지역의 발전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이창순 교육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유의재 군수는 군정보고를 통해 상업농사 기술보급과 관광개발, 도로확포장 등 살기좋은 보은 건설에 역점을 둔다는 군정방침을 제시했고, 이재덕 경찰서장은 보은군민의 치안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피력한 뒤 참석토론에 들어갔다.

이번 토론회에서 서병수(충청일보 보은 지사장)씨는 농공단지 인력난의 수급책과 업체의 완전한 가동은 언제쯤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또 보은상고 박재현 교장은 삼년산성관광 버스길 개선대책 계획에 대한 질의를 하였고, 유의재 군수는 답변을 통해 농공단지 취업알선 창구를 마련, 추진토록 하겠으며 삼년산성 길 개선은 문화재 관리국과 실무접촉을 가져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담배인삼공사 원형희 지점장은 지방화시대를 맞으면서 작년 군비 19억 5천만원중 담배소비세 15억8천원이 군세로 환원되는 점을 고려, 양담배의 불매를 강력히 호소했다. 특히 유의재 군수는 “내속리면 5개부락의 농산물인 감자의 판로가 막혀 생계의 곤란을 느끼고 있다며 군민의 협조와 홍보속에 판로가 모색되도록 부탁한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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