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담배소비세 확보 적극성 결여
재정자립도가 극히 취약한 군에서 군 세수증대 방안 노력이 저조해 주민들은 자치시대에 맞는 공무원의 의식 수준이 향상되기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개탄해하고 있다. 이같은 주민들의 지적은 군의 경우 지방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담배소비세가 하락하는 추세에 있는데도 대처방안이나 다른 수익사업을 모색하는 일등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있다는 지적이다.군의 대처능력이 크게 떨어니고 있는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보은군보다 높은 제천시의 경우는 관외거주하는 출향인에게 판매하기 위해 사회진흥과 내에 담배판매소까지 개설해놓고 있다. 또한 조례도 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계획에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담배 7백원급 한갑당 4백60원이 세수입으로 들어오는 수익사업은 아마 드물 것이라며 현재 제천시의 경우도 경영수익사업이 마땅히 없는데다 담배소비세의 수입이 좋기 때문에 출향인들에게 담배를 적극 판매한다는 방침을 세우게되었다는 것.
더구나 제천시에서는 본청을 비롯해 실·과·소·읍·면 등에 담배 예약창구까지 개설한다는 것.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군의 경우도 쉽게 세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담배소비세 확보에 적극성이 필요하다는 주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군에서는 설날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담배판매를 위해 유선방송으로 홍보하는 드으이 소극적으로 대청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자막이나 홍보문안 발송등 속극적인 방법인 아닌 제천시의 경우 처럼 행정기관에 담배판매창구를 설치해 주문도 받고 예약도 받는 등 출향인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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