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용달업을 하는 진철희(37, 강산)씨는 “시내버스 정차시 맞은편에서 오는 차를 보지못해 일어나는 사고도 많다”며 “학림과 강산 마을 입구변은 승객이 노폭이 좁은 관계로 도로에 서 있는 경우가 많아 중앙선을 치범하게 되어 위험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보은경찰서 강덕희 교통계장은 “학림 강산간 마을 입구변 노폭이 확장되면 사고건수는 50%정도는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양쪽 노변 포장을 넓혀서 승객이 시내버스 정차시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구간은 상주방면을 오가는 대형화물 트럭과 속리산을 찾는 관광차량으로 인해 항상 차량의 운행빈도가 높은 지점이다. 한편 국도유지관리소측에서는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노폭확장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해 주민들의 위험부담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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