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가 한창인 보은스포츠파크 주 진입로. 툭 튀어나온 인도가 차량 진출입(특히 스포츠파크에서 나올 때 우회전)에 큰 장애물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보은스포츠파크 두 번째 진입로. 이 또한 인도가 차로를 방해할 공산이 매우 크다. 운동장 진입 시(우회전) 인도가 삐죽 나와 중앙선 침범과 함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 혼잡이 예상된다.

회전 교차로가 놓인 탄부면 평각사거리. 유도봉 안의 도로가 무용지물이다. 오히려 유도봉이 우회전하는 차량의 도로 폭을 좁혀 놓았다.

평각사거리 회전교차로. 남보은농협 매화지소로 나가는 길 또한 유도봉으로 도로폭을 축소시켰다. 종전 도로를 쓸모없는 공간으로 만들면서까지 돈 들여 유도봉을 설치해야만 했을까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평각사거리 회전교차로. 회전교차로 안에 진입하는 차량들이 유도봉을 훼손시키고 있다. 회전할 공간을 유도봉이 차지하고 있다 보니 운전자들이 곡예운전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

이평사거리 인근의 이평대교. 구 다리와 새로 놓은 다리 사이 공간의 마감처리가 미숙하기 짝이 없다. 마감처리를 잘한 반대편과 대조를 보인다.

동다리사거리와 이평교사거리를 잇는 제방도로. 우측은 그렇지 않은데 좌측의 도로턱은 W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모양새가 나오는지 답답하다는 제보다.

보은스포츠파크 두 번째 진입로 위쪽. 도로와 인도의 선형이 W형태가 되고 있다.

이평리 국도 25번과 37번이 교차하는 이평리 4차로. 얼핏 보면 곧게 뻗은 도로와 화단이 S라인이다. 들어간 곳과 나온 곳의 도로를 화단을 이용해 반듯하게 펼 수도 있었을 텐데 왜 이런 시공이 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도로 양측면도 역시 약간 굽어있다.

보은읍 이평리 4차로. 도로가 굽어 있으며 인도에 풀이 자라있다. 아스콘으로 인도를 깔면 풀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인데. 사람 왕래가 적은 곳에 보도블럭보단 아스콘이 부합한다는 전언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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