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경지정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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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경지정리사업 시행
  • 보은신문
  • 승인 1994.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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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78ha에 68여억원 투입
학림 1, 2지구와 강산 중동지구의 경지를 대구획화하는 재 경지정리사업으로 이제 학림지구의 농민들이 대형 농기계화 영농은 물론, 공동영농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군내는 물론 도내에서도 시범지역 외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학림지구 재 경지정리사업은 보은농지개량조합(조합장 이봉로)이 사업비 67억7천3백만원을 들여 구역면적 315ha, 몽리면적 278ha에 대해 경지정리를 하고 용배수로는 콘크리트와 조립식, 관수로로 하는 구조물을 통해 급수와 배수를 할 수 있게 하고 도로도 전로선을 트랙용이 하도록 정비하게 된다.

보은읍 학림, 풍취, 중동, 강산, 신함, 내북면 서저리, 봉계리 등이 학림지구 재 경지정리사업지구로 포함되는데 이 사업은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지를 3천평 단위로 대형화하는 평탄작업과 용배수로의 구조물화롤 토지이용률을 극대화하고 누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물대기가 용이 공동영농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그동안 협조했던 농로를 정비 트랙터가 콤바인 등의 대형 농기계의 이용을 수월하게 하는 농촌환경 개선 정비사업이다.

지난 8일 착공해 내년 12월10일 완공하게 되는 학림지구재경지정리사업은 내년 농사에는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분할 시행하게 되며 시행업체는 새한건설, 진흥건설, 가나건설, 두진공영 등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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