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수출 특화작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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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수출 특화작물 선정
  • 보은신문
  • 승인 199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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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사에서 농가소득기대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각 군별 특화품목이 수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 음성과 영동 외에 보은군의 취나물이 수출 특화작목으로 선정되었다. 농수산물 수출전문기관으로 등장한 유통공사는 특화작목 중 수출 유망작목을 선정 수출 상품화 품목으로 적극 개발한다는 것.

유통공사에서 발표한 94년 군별 수출 특화품목의 수출 추진계획을 보면 보은 취나물의 경우 주 수출지역은 네덜란드로 약 1.5톤 가량을 수출 2만8천 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것. 이에 따라 보은 취나물이 명성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보은군의 취나물 재배현황은 지난해 73호가 참여 8.6ha에서 1백29톤을 생산한 바 있으며 참취나물로 맛과 향이 독특하고 품질이 우수해 품질인증까지 얻었다.

앞으로 농수산물 유통공사에서는 수출용 전문 생산단지 조성 및 수출 규격상품 생산체제 구축, 수출상품의 고급화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에도 보은의 취나물은 2번에 걸쳐 네덜란드로 3백70Kg을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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