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혔던 두평-이원리 간 도로 28개월 만에 '뻥' 뚫려
상태바
막혔던 두평-이원리 간 도로 28개월 만에 '뻥' 뚫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6.01.08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월 31일, 공사 완료 ‘양방향 통행’ 1일부터 시작
도로 붕괴로 무려 28개월간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두평-이원리간 도로 복구 공사 완공으로 양ㅤㅂㅑㅇ향 통행이 되고 있다.
도로 붕괴로 무려 28개월간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두평-이원리간 도로 복구 공사 완공으로 양방향 통행이 되고 있다.

 낙석으로 인한 도로 복구 공사로 무려 28개월 동안 한방향 통행을 해야만 하는 크나큰 불편을 겪어왔던 두평리 인근 지방도 575호선(남부로/두평리)의 통행이 1월 1일부터 양방향 통행으로 뻥 뚫렸다. 
예전처럼 시속 60km로 달릴 수 있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23년 8월 11일, 폭우에 따른 낙석으로 통행이 완전히 막혀 버렸고, 막힌 지 37일 만인 그해 9월 18일 오후 2시를 기해 한 방향 통행을 시작했다. 보은-봉계삼거리-이원-창리-청주로 상행하는 차량은 두평리를 지나 낙석이 발생한 이원리앞 도로에서 편도 1차선으로 직진했고, 청주-창리-이원-봉계삼거리-보은으로 하행하는 차량은 이원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이원교를 건너 500여m의 농로를 내려오다 좌회전해 두평교를 건너 지방도로 합류해 운행하는 크나큰 위험과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사는 급경사지 사면 붕괴와 낙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공사 내용은 계단식 옹벽 설치와 숏크리트 보강, 낙석 방지 시설 설치 등으로, 사면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잦은 낙석 사고가 발생했던 과거 구간의 지형 특성을 반영해 절개지 전반에 대한 구조적 보강이 이뤄지면서, 낙석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에서는 그동안 사면 보강공사에 따른 차량 통제와 우회 운영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사 조기 마무리와 안전 확보에 힘써 왔다.
 이원리 최병년(84) 어르신은 “도로 낙석으로 2년 넘게 한쪽으로 다녀야만 했던 도로에 차가 양방향으로 다는 것을 보니 내 마음이 뻥 뚫린 것 같다.”며 “새해 첫날부터 도로가 확 뚫린 것을 보니 올해는 모든 일이 잘될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그러면서 “완공되어 정상 통행을 하게 된 만큼 마을(이원리)앞 도로에 과속 방지턱을 2~3곳 설치했으면 한다.”고 과속방지턱의 필요성도 요구했다.
 최재형 군수는 “그동안 잦은 낙석과 사면 붕괴 우려로 주민들과 도로 이용자들께 큰 불편을 드렸던 구간이 이번 사면 보강공사 완료로 안전하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위험 요소는 선제적으로 점검·보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