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주)(회장 박한길)는 지난 24일 속리산포레스트에서 열린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150명의 봉사자와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 5kg 660박스(3,800만 원 상당)를 보은군 내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터미 임직원 및 회원 100여 명과 속리산면 19개 기관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판리 속리산포레스트 연수원에서 총 3,300kg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그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은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11개 읍.면 저소득 365가구와 경로당 295개소에 전달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보은군 속리산포레스트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속리산면 기관단체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어린 김장김치를 기탁해 주신 애터미와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애터미(주)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직접판매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도 보은군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