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으로 우진플라임어린이집과 함께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14일, 보은읍 참솔어린이집(원장 정영수)을 찾아 매직쇼를 개최해 원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우진플라임어린이집 원아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이들은 마술사가 펼치는 다양한 무대에 온몸으로 반응하며 깊은 호기심을 드러냈다.
예기치 못한 순간마다 터져 나오는 환호, 두 눈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운 채 무대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역동적 모습에서 동심의 함성이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일부 원아들은 마치 자신이 마법의 한 장면 속에 들어간 듯 숨을 고르며 집중하는 모습이 이를 입증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 및 원거리 유치원·어린이집의 교육지원 확대 △교육공동체 중심의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유아의 예술적 감성 발달 촉진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영수 참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과 신기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의 가치가 다시 한번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매직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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