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한우 경진대회 수상자들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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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한우 경진대회 수상자들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11.20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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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덕 속리산한우작목회원, 류두현 회원, 구희선 축협조합장, 최재형 군수, 신현호 속리산한우작목회장, 김성훈 회원. /제공 보은군청
신병덕 속리산한우작목회원, 류두현 회원, 구희선 축협조합장, 최재형 군수, 신현호 속리산한우작목회장, 김성훈 회원. /제공 보은군청

속리산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수상자 5명이 보은군청을 방문해 한우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500만 원을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에 기탁했다고 보은군이 14일 알렸다.
이번 기탁자는 제12회 속리산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류두현, 김성훈, 신현호, 신병덕, 구희선 수상자 5명으로 각각 100만 원씩 뜻을 모았다.
이들은 속리산한우의 명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보은군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한다. 기탁자들은 “지역에서 많은 응원과 지원을 받은 만큼, 그 고마움을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속리산한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을 빛낼 인재들이 더 많이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은 최재형 군수는 “속리산한우 농가분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기부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리산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보은옥천영동축협과 속리산한우작목회가 속리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과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10월 23일 보도). 올해는 총 96개 농가 중 24개 농가가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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