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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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축제’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25.11.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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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결초보은체육관에서 ‘달달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보은군과 충북도의 후원 아래, 외국인 주민을 위한 소통·공감 문화축제로 기획됐다고 한다.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축제는 ‘다름이 모여 어우러지는 달달한 공동체’를 주제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성공사례 발표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한 마술-그림자-샌드아트-레이저쇼로 구성된 ‘우다다다 콘서트’가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다문화 간식 시식, 글로벌 포토존, 헤나 타투, 풍선 아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보은향교가 지원하는 전통 다례 찻자리 마련과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정해자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함께 어우러지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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