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고온·다습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농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8월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내 다빈도 부적합 농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여름철 부적합 농산물 집중 수거·검사, 학교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소 농산물 검사,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은 지난 18일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역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제도, 지역농산물 원산지 표시 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보은군에서는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내 123㎡ 규모의 로컬푸드 매장에서 99명의 농민들이 애써 키운 지역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도 농식품유통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의 잔류농약, 토양.용수 분석 등을 통해 여름철 농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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