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2025년 5월말 기준 자산총액 4천억원(4,034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보은옥천영동축협으로 통합출범 시 2천억원, 2022년 9월 3천억원을 달성하고 32개월 만에 이어진 성과다. 축협은 총자산 증가는 금융자산의 성장과 꾸준한 영업이익 실현으로 잉여금의 배분과 적립액을 늘려온 결과라고 했다.
10일 축협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총 예수금은 2,159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32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농업인의 실익에 기여하는 정책대출금은 1,222억원에 이른다. 또한 연체율은 0.47%에 불과할 정도로 건전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우리 축협의 성장은 조합을 이용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조합원님과 고객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의 단합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성과를 고객과 조합원 그리고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구 조합장은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농촌형 축협의 롤모델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오는 6월 21일(토)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는 조합원 한마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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