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5월 23일, 남보은농협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예초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남보은농협의 이번 예초기 지원 사업은 농협과 지자체의 협력사업으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해, 노동력이 부족한 영세·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예초기 지원은 농번기를 앞두고 실시된 것이어서 농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 기대된다.
예초기 지원은 총 사업비 7,500만원 규모로 남보은농협이 10%, 농협은행 보은군지부와 보은군이 20%씩 분담하며, 농가는 50%를 자부담 한다.
박순태 조합장은 “이번 예초기 지원 사업은 농가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농기계 및 자재 지원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용 예초기 지원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매년 75대를 지역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보은농협은 전 조합원 생일 챙기기, 조합원 일손 돕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도 사업으로 조합원들에게 활력과 신뢰를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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