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2025년도 충청북도 예산 43.8억 원을 바탕으로 도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충북TP는 이를 통해 연말까지 총 85개 스마트공장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충북TP는 그동안 도비 약 45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 △역량강화 컨설팅 △자부담금 지원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신규로 신설하여, 제조혁신이 시급한 일반 중소 제조기업의 수요에 대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내 4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13개사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 절차 중에 있다. (기업당 최대 4천만 원 지원) 하반기에는 지원 대상을 6개 시·군으로 확대해 추가 모집이 이뤄질 계획이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관계자는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통해 디지털 제조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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