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쌀 팔아주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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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쌀 팔아주기 운동
  • 보은신문
  • 승인 1991.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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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농협에 전담창구 설치
정부의 추곡수매 계획량이 농가의 요구에 부응치 못함에 따라 농민의 불만을 해소하고 수매잔량의 사장 홍수출하에 따른 쌀값하락을 막기 위한 농촌 쌀 팔아 주기 운동이 군청과 각 읍면 사무소, 농협 군지부 및 각 읍면 농협에서 전담창구를 설치, 전개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오는 2월말까지 전개되는 농촌 쌀 팔아주기 운동은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관내 요식업소 및 신정·구정 귀향인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과 아울러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면서 운영의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따라 양질미를 공급하여 신청인의 기호에 부응하고 산지 쌀값 유지 및 농민 불만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쌀을 구입하려면 행정기관 및 농협 창구에 쌀 구입 신청을 하여 양곡 교환권을 교부받아 공급받으면 된다. 20kg 지대미는 군에서 일괄 보은농협에서 공급하는데 단체 구입시는 소재지까지 공급해주고, 80kg가마는 신청인이 소재한 농협에서 인수받을 수 있다.

농촌 쌀 팔아주기 운동 창구는 군청 산업과<(0433)43-2070>, 각 읍면 산업개발계, 농협 군지부 지도경제계<(0433)42-2401>, 각 읍면 농협 지도판매계에 개설 되어 있고, 20kg 지대미(일반미 상품)는 2만6천원 정도, 80kg 가마는 신청인 소재 농협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데 많은 주민과 출향인의 적극적인 차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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