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예산 심의 의결... 지난해의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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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예산 심의 의결... 지난해의 28% 증가
  • 보은신문
  • 승인 1991.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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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예산 3백81억4백57만2천원 군 지방세 수입 감소... 일반회계의 10%에 불과
군의 내년도 본 예산이 3백81억4백57만2천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당초예산에 비하여 28%가 증가된 것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2백70억7천2백55만2천원으로 6%, 특별회계는 상수도 특별회계를 비롯한 8개 특별회계에 총 1백10억3천2백2만원으로 2백57%가 늘어났고, 특히 지방양여금 특별회계 75억4천1백34만5천원은 새로이 신설되는 것으로 지역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 2백70억7천2백55만2천원, 특별회계 : 1백10억3천2백2만원(상수도사업 : 3억5천7백2만3천원, 주택사업 : 4억7백14만6천원, 의료보호 : 6억8천9백19만1천원, 새마을소독 특별지원 : 1억3백36만4천원, 새마을 소득금고 ; 5억2천4백29만4천원, 영세민 생활안정자금 : 1억6백50만9천원, 농공지구 : 13억3백14만8천원, 지방양여금 : 75억4천1백3만5천원)이다.

군의회(의장 방창우)는 지난 24일 오후5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양승빈)의 92년도 예산심의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의결했다. 당초예산 3백47억9천7백만원과 수정예산에서 42억3천3백38만2천원이 감액되었고, 특별회계에서는 75억4천1백34만5천원이 증액 되었는데 이는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비비에서 특별회계 지방양여금으로 분리 편성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세입예산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지방세 분야의 목적세인 소방공동시설세가 내년도부터 도세로 전화되면서 5천5백만원이 감액되었으며 이로인해 우리군의 지방세 수입은 일반회계 예산액의 10%에 불과하고 지방교부세가 60%, 보조금이 24%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총 규모는 수정안대로 모두 변동없이 심의하였고 다만 세출예산의 당초 요구분 일반회계에서 4억5천3백34만1천원을 삭감하고 상수도 특별회계에서 1천7백64만6천원을, 주택사업 특별회계에서 2백28만7천원을 삭감하였다.

이번엔 삭감된 예산 4억 7천3백27만4천원은 예비비로 편성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에서 다뤄지게 된다. 또한 군의회는 9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 경정 예산안을 .심의. 당초예산 일반회계 3백29억2천3백76만8천원, 총 3백85억2천6백70만5천원에서 일반회계 1천54만원을 삭감, 3백85억1천6백16만5천원으로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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