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량 표고버섯 신품종 ‘다온고’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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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량 표고버섯 신품종 ‘다온고’ 출원
  • 보은신문
  • 승인 2025.04.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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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표고버섯 신품종 ‘다온고’를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충북 도내에서 육성한 표고버섯이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온고’는 수량이 많고 고온 환경에서도 고품질을 유지하며 연중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갓 색은 황갈색이며 생육온도는 18~28℃로 7월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품종 대비 수량이 32.7% 증가하고, 갓 크기가 크고 개체 중량이 무거운 것이 특징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2021년 교배를 시작으로 3년간 특성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다온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실증 결과에서도 기존 품종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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