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장학금 지급으로 ‘미래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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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장학금 지급으로 ‘미래 인재’ 육성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4.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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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자녀, 다문화희망 장학금 등 1,400만원 지급
박순태 조합장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박순태 조합장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조합원이 살아야 농협이 산다’라는 기치 아래 알찬 경영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미래 인재 육성에도 공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남보은농협에서는 지난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11명에게 100만 원씩 총 1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보은농협의 장학금 수여는 합병하던 2006년 이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266명에게 총 2억6천600만원을 지급했다. 
 박순태 조합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보은농협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보은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20년가까이 펼쳐오고 있다. 
 남보은농협의 장학금 지급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도 이어졌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남보은농협 본점에서 ‘2025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농협재단 지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6명에게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
 박순태 조합장은 다문화 가정 조합원들에게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지역농협으로서 농업인의 어려운 경제여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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