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참두릅 조기 수확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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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참두릅 조기 수확 기술 개발
  • 보은신문
  • 승인 2025.04.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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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참두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컨테이너팜 기반 단마디 촉성재배 기술’을 재배 농가에 보급한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 참두릅은 독특한 향과 영양가로 인기가 높은 산채류지만 생육 기간이 길고 출하 시기가 제한적인 것이 단점이다. 이에 충북농업기술원은 환경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컨테이너팜을 활용해 참두릅의 수확 시기를 앞당기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연구.보급 중인 ‘단마디 촉성재배 기술’은 짧은 마디에서 순을 빠르게 자라게 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재배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고 단기간 내 다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농한기에도 참두릅을 출하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류현욱 연구사는 "컨테이너팜 기반 단마디 촉성재배 기술을 통해 참두릅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충북농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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