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고향주부모임(회장 박경숙)과 농협 보은군지부 그리고 관내 농협은 지난 7일 다문화가정.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보은군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보은관내농협임직원(이기용 보은군지부장,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나박김치, 장조림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이주여성.차상위계층.독거노인.다문화.맹인가정 90여 가구에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박경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시간 내어 반찬나눔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실천하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들여 준비한 밑반찬이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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