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제43기 정기 대의원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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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제43기 정기 대의원 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2.2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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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3877억원... 당기순이익 21억6,700만원 달성
구희선 조합장이 대의원 및 임원들에게 축협의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이 대의원 및 임원들에게 축협의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하 축협)이 지난 18일, 보은문화원에서 제43기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 농협사료 정종태 대표, 박상민 농협충북 부본부장 등 농.축협과 관련된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대거 참여해 축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속되는 한우가 하락, 사료 값 폭등 등의 어려움속에서도 내실있는 경영으로 당기순이익을 21억 6800만원을 기록하며 계획대비 155%를 당설하는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축협에서는 법정적립금 및 임의적립금, 차기이월미처분 이익 잉여금 등을 적립하고 조합원 출자배당 4억200만원(4.2%)과 이용고 배당 8억9100만원(8.85%), 사업준비금 5억 2,000만원(5.24%) 등 총 18억2,000만원을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희선 조합장은 “우리 축협이 2024년도 당기순이익을 계획 대비 155%인 21억 6000만원을 달성한 것은 대의원님들과 조합원님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 “염소 전자 경매 시장 개장과 영동 화분 창동 조성을 통해 기타 가축의 지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스페인 조사료를 확보해 축산 농가에게 고품질 조사료를 저가에 공급한 것이 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클린-뱅크 금등급’을 달성은 물론 TOP-CLASS 사무소에 지정된 것이 이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축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축협 구희선 조합장과 박상우 계장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구권회 상임이사가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달성(금등급)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농협사료에서도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천성길(내북), 정국열(삼승)조합원을 비롯한 3명의 조합원에게 감사패와 상품권도 선사했다.
축협에서도 구희선 조합장이 김상훈(보은읍), 최갑석(옥천읍), 정원호 조합원에게 감사패와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축협에서는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조합원의 자녀인 14명의 대학생과 2명의 고교생에게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올바로 성장해 국가와 사회, 농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도 보은군이 군정 1순위 목표로 추진하는 청주공항-보은-상주를 잇는 내륙철도 유치 캠페인을 유철웅 유치위원장 주도로 펼치며 철도유치라는 군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구권회 상임이사가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달성(금등급)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구권회 상임이사가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달성(금등급)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조합원들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조합원들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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