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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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2.2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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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 예방과 부산물 재활용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4월까지 도내 전 시군에서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쇄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방문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 파쇄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배 전정 가지는 제외된다.
파쇄 작업은 산림 100m 이내 인접 농경지,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층, 이외 농경지 순으로 지원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외에도 파쇄된 부산물의 퇴비화로 자원 순환 증진 효과가 있다”며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지원단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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