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사료에서 주최한 제1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에서 보은읍 학림리 구철규 대표(철규농장)와 지산리 신현호 대표(대추골농장)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달 31일 밝혔다.
근내지방도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철규 대표는 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12.0㎠, 도체중 525.2kg이었으며, 등심단면적 우수상을 수상한 신현호 대표는 근내지방도7.7, 등심단면적 111.5㎠, 도체중 500.0kg으로 농협사료의 제품력과 사양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시상식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한 축산인에게도 매우 가치 있는 행사이며, 전국의 17개 농가 중 보은지역에서 2개의 농가가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조합에서도 앞으로 축산농가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하여 우수한 사양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에서 선정된 17농가 중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에만 중점을 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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