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산물 품평회 보은참깨 대상수상
상태바
도 농산물 품평회 보은참깨 대상수상
  • 보은신문
  • 승인 1991.10.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 농·특산품의 우수성 유감없이 발휘 품목별 금상 5명, 은상 2명, 동상 3명
보은 특산물로 자리잡은 참깨가 91 충청북도 농산물 품평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보은 특산품으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체육관 앞 관장에서 실시한 농산물 품평회에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총 5백98점이 농특산물이 출품도어 그 우수함을 겨뤘는데, 산외면 봉계리의 구선조씨가 출품한 참깨가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의 표창과 함께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보은 삼산의 안경남씨가 출품한 대추, 산외 오대의 송재승씨가 출품한 팥, 내속 구병의 우영환씨가 출품한 옥수수, 내속 상판의 김종식씨가 출품한 표고버섯이 각각 품목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내북 대안의 최정연씨가 출품한 감자와 보은 어암의 이성현씨가 출품한 밤은 은사을 받았고, 탄부 사직의 허판성씨가 출품한 호박과 탄부 사직의 김정학씨가 출품한 고구마, 보은 삼산의 박순애씨가 출품한 미니토마토가 각각 동상을 받아 보은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도 농산물 품평회에 군내 농산물을 선정하여 참가한 보은군 농촌지도소는 이번 품평회 결과를 놓고 보은도 지역여건을 잘 이용하고 새로운 재배기술을 활용하면 우수 농산물을 생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내 농민들이 부단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