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북지원(지원장 안치홍)이 지난 20일, 충북지역 벼 보급종 수요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2025년 육묘에 사용할 벼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은 벼 종자는 2024년산 벼로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695톤(알찬미 324, 삼광 226, 참드림 70, 해들 51, 추청 24)을 시·군 농업기술센터(또는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벼 보급종은 정부가 규정한 검사규격에서 합격한 종자로 정밀정선, 비중정선, 색채선별 과정 등의 적극 행정을 추진해 정선하였기 때문에 발아율과 순도 등이 우수하고 품질이 균일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벼 보급종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오는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가격은 내년 1월 초에 신청기관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은 보급종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도 당부했다.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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