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제31회 태봉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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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제31회 태봉제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1.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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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작품 전시 및 체험 마당으로 솜씨 자랑
채소과 학생들이 파닭파닭 부수에서 닭꼬치를 만들고 있다.
채소과 학생들이 파닭파닭 부수에서 닭꼬치를 만들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 학생회(회장 이현우)가 지난 21일 학교축제인 태봉제를 태봉관 및 학교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이은진 교육장, 윤여찬 보은고 교장, 우병기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등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영민 교장은 “오늘 전시된 작품은 미래생명산업을 이끌고 나갈 우리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가능성과 도전,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물”이라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병기 총동문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은 모교의 가장 빛나는 자산”이라며 “이곳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삶속에 커다란 힘이 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항상 도전하는 마음으로 앞날을 개척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개회식 후 참석한 내빈과 학교운영위원들은 학생들이 전공 과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결과물인 우수작품 200여점이 전시된 전시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창업 및 각종 아이디어와 학업 이수를 통해 배운 결과물을 관람하며 감동과 박수를 쏟아냈다.
 본관 필로티 전시 공간에는 영어, 수학, 체육등 교과별 교육활동 결과물은 물론 채소, 과수 화훼경영과, 특용원예과, 스마트학과의 우수 작품과 국화분재 우수작품과 사진콘텐츠 입상 사진, 및 개인 작품 사진이 전시되어 눈길을 끓었다.
또, 파스타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뚱디파스타’ 초코릿 만들기를 체험하고 판매하는 ‘만월대’ 파닭 꼬치를 만들어 판매하고 채소과를 홍보하는 ‘파닭파닭’ 등 무려 27개의 체험부스를 이용해 갖가지 먹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학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뿜어냈다.
 이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영상물을 시청했으며, 아나바다(아끼고 나누고 바꿔쓰고 다시쓰고)를 실천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경매로 판매해 이날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쓴다는 계획이다. 

태봉제를 주관한 이현우 학생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태봉제를 주관한 이현우 학생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규태 교장이 내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격려 인사를 하고 있다.
김규태 교장이 내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격려 인사를 하고 있다.
태봉제 참가자들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태봉제 참가자들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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