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오리휴지기제 등 축종별 맞춤형 방역대책 추진한다.
금년 동절기에는 도내 18개 유관기관의 참여하에 위험시기 재난성 가축전염병 비발생을 목표로 오리휴지기제 50% 이상 실시, 산란계 농장 정기 방역점검, 양돈농가 사전검사 후 이동승인, 구제역 예방접종 미등록 개체 20% 이상 소 농가 특별관리 등 취약대상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축종별 맞춤형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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