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운영하는 한우경영대학 11기생들은 지난 27일 금산한우사관학교를 견학했다. 한우경영대학 교육생과 인솔 직원 등 40여 명은 임진표 한우명인의 ‘송아지 폐사율 줄이기’라는 주제의 강의와 금산한우사관학교 농장 견학을 실시했다. 금산한우사관학교는 송아지 육성율 100%를 자랑하며, 보증씨수소 2두를 배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임진표 한우명인의 남다른 송아지 사양관리 방법을 비롯해 고급육을 만들기 위한 비육과정 등을 자세히 전해 들으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희선 조합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우산업 적응을 위해 교육기회를 확대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보은, 옥천, 영동지역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총 24회의 과정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제공 보은옥천영동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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