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과 함께 지난 14일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햇빛가림막을 설치해 놓은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충북농협 임직원과 남보은농협 임직원은 매년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과나무 약 4,000㎡에 햇빛가림막을 설치해 놓은 농장을 찾아 시설상태와 생육상태를 점검했다. 방문 농장은 올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피해가 전혀 없이 사과는 잘 자라고 있다. 더불어 이 농장 햇빛가림막은 자동개폐식으로 작동되고 우박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종연 충북농협총괄본부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장주께 경의를 표하며 우수한 영농기술을 널리 보급 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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