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전 조합원에게 1인당 50포기(품종 불암 플러스)의 김장용 배추묘를 공급했다.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공급한 이번 배추묘는 보은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벼 육묘장을 활용해 지난 7월 22일 파종해 3주간 정성을 다해 키운 2천500여 판 분량이다.
배추묘를 공급받은 이충일 조합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을 김장용 배추 육묘를 나눠줘서 너무도 고맙다”며 “항상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늘 노력해 주는 농협이 아름답다”고 감사를 표했다.
보은농협의 이 사업은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을 지속해 온 사업으로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만 조합장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은 물론 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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