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의 이경민 주무관이 충북도 세외연수 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실에서 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과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 관리, 운영 혁신 등의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찾아내고 공유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이경민 주무관은 ‘지속가능한 농촌을 향한 도약’이란 주제로 농촌 고령화 극복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확대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 주무관은 효과적인 농작업 대행 사업 확대 운영으로 고령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적 특정을 살려 새로운 세외수입 수입원을 발굴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이끌며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이경민 지도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세외수입 분야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의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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