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6%증가, 1인당 부담세액 1만7천3백38원
군에서는 올해 건물분 재산세 1억4천6백만원을 포함, 총 2억4천1백만원의 지방세를 부과했다. 총 1만3천9백명에게 부과한 지방세는 90년도 부과액 2억1천만원보다 3천1백만원이 증가한 액수이다. 이중 건물재산세는 1억4천5백만원, 올해부터 증기를 재산세로 과세함에 따라 중기세 1백만원이 포함된 1억4천6백만원이 부과되어, 지난해 1억2천7백만원보다 1천9백만원, 14.96%가 증가한 것이다. 이밖에 도시계획세가 4천5백만원, 소방세가 5천만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이같이 건물분 재산세가 증가한 원인은 건축물의 자연증가와 건물 과세 표준액이 8·9% 인상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같이 보았을 때 지방세에 대한 1인당 부담세액은 연간 1만7천3백38원으로 지난 해 1만5천1백7원보다 14.76%가 늘어난 액수이다. 우리군이 1만3천9백명에게 2억4천1백만원을 부과한데 반해 옥천군은 1만1천7백80명에게 부과한 지방세가 3억8천여만원으로 나타나 지방세의 재정빈약도를 알 수 있다.
한편 올래 가장 많은 지방세가 부과된 법이은 속리산개발(대표 윤수효)로 1천3백34만원이고, 개인은 백남예씨(내속 사내, 아람호텔 대표)의 1백97만원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5위까지의 고액납세자는 다음과 같다. 법인 1위-속리산개발(대표 윤수효) : 1천3백34만원, 2위-양우관광(대표 정병희) : 1천1백만원, 3위-계룡관광(대표 맹훈로) : 8백40만원, 4위-대동물산(대표 바상호) : 4백10만원, 5위-한국전력(대표 안병화) : 3백30만원
개인 1위-백남예(아람호텔 대표, 내속 사내) : 1백97만원, 2위-홍등용(파크호텔 대표, 내속 사내) : 1백70만원, 3위-이병천(연송호텔 대표, 내속 사내) : 1백58만원, 4위-김주희(중원산업 대표, 보은 이평) : 1백54만원, 5위-김익순(로얄타운 대표, 내속 사내) : 1백49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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