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라이온들, 환경정화로 여름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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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라이온들, 환경정화로 여름 재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1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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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위원장 “고통이 있는 어디든 달려가겠다” 밝혀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 라이온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 라이온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4지역 2지대(지대위원장 이윤화)소속 5개클럽 라이온들이 지난 13일 삼가천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보은라이온스클럽,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속리산라이온스클럽, 마로라이온스클럽, 루비라이온스클럽 등 5개 소속 100여 명의 라이온들이 참여해 삼가천변 일대를 구석구석 누비며 곳곳에 버려지고 방치된 캔, 페트병, 각종 폐비닐, 폐타이어 등 무려 1톤차 8대 분량을 수거했다.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활동은 수시로 펼쳐져 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박종완)이 2024년 해가 밝자마자 지난 1월 5일 집수리 봉사를 한 데 이어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이 2월 2일 보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임팩트 교부금(DCG)으로 마련한 3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이에 질세라 보은지역 라이온클럽의 뿌리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권병헌)에서도 지난 3월 23일 산외면 장갑리를 찾아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이들의 이웃사랑은 쉴 틈이 없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4지역 2지대 산하 5개 클럽은 이처럼 때로는 합동으로 때로는 자체적 봉사활동, 재능기부, 경제적지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친절을 베출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윤화(62) 회장은 “농사일, 각종 행사 등 여러모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한걸음에 달려와 삼가천변 곳곳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회수해준 라이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사정상 고통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아픈 곳을 달래 주는 라이온이 되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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