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종료,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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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종료,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4.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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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종료하고 4월 16일 이후 평시 방역체제로 전환한다고 지난 3월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특별방역대책기간은 2월 29일로 종료됐고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되었으나,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철새 북상시기 잔존 바이러스 등에 의한 산발적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행정명령 연장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3월 말까지 유지하고 있었다.
충북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시군을 비롯 유관 부서 등 33개 기관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번 동절기 전남에서 첫 발생 이후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다.
이번 겨울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럼피스킨도 발생되지 않아 재난성 가축전염병에 의한 피해가 없었다. 도 관계자는 “한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금농가와 행정기관 그리고 관련 단체 등이 모두 합심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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