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지난 22일 보은농협 본점에서 “농촌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그 자녀에게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고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다문화 가정의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정만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촌에 큰 활력이 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다문화가정 부인은 “보은농협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에 가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에 또 선행을 베풀었다”며 “은혜를 갚기 위해 뭐든 농협이 운영하는 것들을 이용할 생각”이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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