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도 보은군 1회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17억1천1백58만7천원, 특별회계가 5억5천2백67만3천원으로 총 22억6천4백18만원이 확정됐다. 이번에 책정된 추경예산중 특별회계는 상수도 사업 7천6백35만9천원, 주택사업 9천만원, 영세민 생활 안정자금 4백10만원, 의료보호 2천2백4만원, 새마을 소득 특별 지원 4천4백89만3천원, 농공지구 사업 8천2백48만9천원, 새마을 소득금고 사업 2억3천2백79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추경예산의 일반회계는 의회비 1억5천7백89만8천원, 일반행정비 6억6천4백14만4천원, 사회복지비 1억1천2백16만4천원, 산업경제비 3천7백96만5천원, 지역개발비 5억2천57만4천원, 문화 및 체육비 6천4백37만2천원, 민방위비 4천8백21만9천원, 지원 및 기타경비 1억2천4백17만1천원으로 확정되었다. 일반회계의 세출 항목중 금년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의회비중 의회운영비가 당초예산보다 73.3%가 증가한 1억5천1백5만5천원이 확정되었고, 지역개발비 중 지역개발 사업비가 당초예산 보다 많은 4억1천9백36만원으로 확정되었다.

반면 일반회계의 산업경제비중 임업비가 당초 예산보다 6천8백70만2천원, 문화 및 체육비중 교육비가 1백28만6천원이 각각 삭감되었다. 이로써 군 총 예산액은 91년 당초 예산액 2백98억3천4백만원과 1회 추경 22억6천4백만원을 합쳐 3백20억9천8백만원으로 확정 고시되었다. 그러나 금년 당초예산과 1회 추경예산을 합친 도내 13개 시군 예산규모중 우리군이 가장 적은 예산규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