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작가와 학생들의 만남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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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작가와 학생들의 만남의 기회 제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0.1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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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들이 환호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들이 환호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지난 9월 15일에 이어 10월 13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보은지역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5명 및  지도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보은청소년비경쟁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올해 선정도서는‘넘어’(초등)와 ‘안녕, 베트남’(중등)으로 지난 6월 희망 학생의 신청을 받아 독서 활동 후 비경쟁독서토론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행사 활동은 학교급별 보은지역 다른 학교 학생들과 모둠을 구성해 질문을 만들어보고 관심 있는 주제별 모둠을 찾아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형태로 김지연 작가와 이효주 교사가 퍼실리테이터를 맡아 진행했다.
 한편, 행사는 비경쟁독서토론에 이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작가의 구체적 답변이 이어져 더욱 뜻깊은 배움의 시간으로 기억에 남았다.
 행사에 참여한 최서율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나 토론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혼자 읽었을 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어 배울 점이 많았던 행사였다.”고 말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비경쟁독서토론 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태도를 함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체험형 독서로 공감 능력을 제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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