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문화재청 주관
‘2024년 문화유산 활용사업’ 등 8개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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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문화재청 주관
‘2024년 문화유산 활용사업’ 등 8개 공모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0.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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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4 문화유산 활용사업’등 모두 8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4일 알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4년 문화유산 활용사업 △무형문화재 공방 개선사업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 △문화유산 야행 △생생문화유산사업 △향교 문화유산 활용사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등 총 8개의 사업이다.
먼저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단순 관람을 넘어, 최근의 관광트렌드에 맞게 공연, 전시, 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 및 호응을 유도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군은 국비 1.9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을 내년에도 개최해 회인지역의 문화유적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으로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 대야리 고분군을 조사해 사적 지정을 위한 기초를 다진다. 또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회인면에 위치한 호점삼성에 대한 학술연구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국가, 충청북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기본 자료를 준비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 국민이 보은지역의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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