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2일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보은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유철웅 위원장,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이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보은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사업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보천청 수변길 명소화 사업 등 총 20개의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문위원들의 혜안을 기반으로 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최재형 군수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해 주신 훌륭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정책자문위원회가 우리 군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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