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가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구강보건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군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 학생 등 총 21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구강 위생관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아동 구강검진 및 교육 △ 불소바니쉬 도포 △초기 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의 명칭과 그 역할을 상세히 알려줘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도모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의 구강 상태를 자세히 점검하고 조기 치료를 통해 자연 치아를 최대한 소실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학부모님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위험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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