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둔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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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앞둔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시범운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7.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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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과 29일 2회 시범운영 후 
설문조사 통해 나타난 문제점 보완 
이달 22일과 29일 두 차례 시범 운영한 뒤 설문지를 받아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8월에 정식 개장할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이달 22일과 29일 두 차례 시범 운영한 뒤 설문지를 받아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8월에 정식 개장할 보은국민여가캠핑장.

보은군이 개장을 앞둔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시범운영 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은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 일원에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만㎡에 글램핑장 10동, 오토캠핑장 23면, 산책로,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등을 조성했다. 이용객에게 더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등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이용 대상자는 군내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 그리고 군민이다.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은 주민복지과와 군내 장애인단체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군민 15가구는 보은국민여가캠핑장 누리집(https://boeun.go.kr/kukmincamp/main.php)에서 오는 18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시범운영 이용료는 글램핑 10,000원, 오토캠핑은 5,000원이며, 시범 운영한 뒤 설문지를 받아 문제점 등을 보완해 8월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김대일 군 체험문화팀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이번 시범 운영으로 발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계속 늘어나는 캠핑 인구가 원하는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체험관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 캠핑장과 연계해 보은군을 캠핑의 성지로 조성하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는 현재 공공과 민간을 포함해 모두 16개의 캠핑·야영장이 있다. 이 가운데 공공 캠핑·야영장은 △북암농촌체험관 △삼가농촌체험관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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